GTA4

from 게임 2012. 10. 6. 01:33





GTA4.. 락스타를 지금의 위치에 만들어준 타이틀의 정식넘버링 후속작이다. 다들 알다싶이 GTA는 샌드박스 오픈월드의 대명사인 게임. 한때 과연 게임이 이렇게 까지 변해도 되는건지 우려를 표할정도로 자유도가 넘치는 게임이다. 매춘,마약,각종 범죄가 항상 나오고 그것이 테마

전작인 산안드레스는 정말 많은 자유도를 가진 게임이었고 따라서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다들 엄청낫으리라 본다. 많은 웹진과 매체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리뷰를 내줬고 방대한 맵과 그래픽이 출시당시 인상깊었다.


많은 세월이 흘러 각종패치와 함께 즐겨본 GTA4의 느낌은.. 자유도는 전작만 못하지만 그래픽은 뭐 SO SO..

솔직히 그다지 좋은 인상은 아니었다. 탈것도 상당히 물리엔진이 좋아졌고 사람들역시 마찬가지.. 운전도 까다로워서 애를 많이 먹었다. 차량에 따라 속도, 핸들링도 다르니 원.. 다음 GTA5의 개발이 힘들것이라 예상된다..


메인미션의 내용은 러시아에서 건너온 니코가 복수를 하러 미국에 왔다는 것으로 유저의 선택에 따라 분기가 갈리지만 복수는 복수를 낳지만 게임에선 그런거 업ㅂ엉ㅋ 를 보여준다.



하지만 GTA4라고 해서 또 리뷰점수가 극찬이라고해서 재밌다고 보기에는 글쎄? 

우선 자유도를 보면 PC방, 매춘, 식당, 옷입기, 아지트, 차량도색, 볼링, 당구, 다트, 핫도그먹기, .. 자잘한 것들을 보여주지만 막상하다보면 발전했다고 느끼기엔 어려움이 느껴진다. 오히려 자유도는 산안드레스가 더 좋았다고 이야길 하는데.. 정말 나로서도 공감이됬다. 

탈것도 차량,헬리콥터,오토바이,배로 끝. 자전거라던지 비행기같은것도 없고.. 탱크같은것도 없다. 

무기류도 RPG, 샷건등 뭔가 좀 빈약한 느낌.. 핸드폰을 이용해서 문자나 사진, 전화통화등은 괜찮았다고 본다. 또 PC방을 즐기는것도 꽤나 괜찮았음.. 다음작에선 PC방의 인터넷브라우저를 실제브라우저로 연동되게 만들어도 괜찮을듯싶다. PC내부엔 간단한 미니게임도 포함해서 하면 좋지않을까? 


스토리를 살펴보면.. 메인미션도 정말 지겨웠던 부분.. 다 똑같다. 추적하기, 암살, 죽이기.. 별로 특색있는 미션이 정말 단 하나도 없고 스토리도 돈이라면 뭐든지 하는 니코의 모습과 결국 복수를 하지만 다시 조직에게로 복수를 하고.. 끝.

상당히 스토리자체도 실망이 많았고 요즘 나오는 게임들과 비교하면.. 진짜 시나리오를 누가썻는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성의가 없었다. 


사실 이렇게 기대를 하게 한것도 레드데드리뎀션이라는 게임..을 하고 나서부터인데 막연한 동경이 GTA에서도 느낄수있으리라 착각했을지도 모른다. 앞으로 나올 GTA5에서는 그래픽도 물론이거니와 메인미션을 좀더 극적으로 만들어주리라 믿는다. 레데리와 LA느와르등에서보여준 영화적인 연출과 스토리는 락스타도 할수있다는걸 제대로 보여준 작품들이기때문에.. 다음 넘버링을 기대할수밖에 없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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