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전기쌍기사 취득.. 

이번 시험에서 솔직히 그다지 자신이없었다. 

시험 볼때도 과거기출에서 단 한번 나왔던 문제들로만 구성되어있었고, 전기기사때와 예상을 할수없던 문제들로 구성되어있었기 때문.. (특히 송전전력에 나오던 고저차에서 이도계산문제는 도데체..)

시험 당일에도 내가 가장 먼저 시험지를 제출하고 나가버렸다.(당시 나는 몰랐지만 같이 시험보던 형님께서 이야기 해주시더라 ^^;;)


그래서 시험보고 난후 내년 시험정보를 검색하기시작했고.. 거의 80%이상 낙담상태이엿기때문에

이런 시험결과는 참 뭐라고 생각해야될런지..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가채점결과 확실하게 맞은것만 했을때 54점정도 나왔고 부분점수를 준다고 가정했을때 62~3점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한다. 부분점수도 거의 어거지로 매긴거라 자기위안삼아 어쨋든 커트라인넘기려 계산햇엇다..


그러나 그 어거지가 90%이상 정답으로 채택해줄줄은 누가 알앗겟는가.. ㅎㅎ

너무나 감사하다

부분점수를 생각해보면 

한문제에 소문제로 두문제로 나뉜 문제인경우 다들 알다시피 부분점수가 들어간다는건 알고있을것이다. 이번 출제되었던 철탑에서의 구성요소를 적으라는 소문제가 나왓었다.(10점짜리) 이경우 각각의 1점씩 계산된다.


그리고 소문제가 아닌 한문제에 어떤 종류 4가지를 쓰시오(4회기출에서는 금속케이블트레이 4가지쓰시오 같은..)등과 같은 문제에서는 4가지중 한가지가 틀리더라도 모두 틀린것으로 계산햇엇는데 그게 아니엇다.

4가지중 단 하나만 정답으로 적는다면 정답으로 인정해주고 부분점수를 준다.


그렇게 계산하여 63점이 나왓다. 그리고 오늘 점수확인결과 61점. 이건 공단측에서 확실하게 부분점수를 후하게 준다는것을 알수있었다.(아니면 전기기사때 65명 합격율 보여준것에 덕을 썻는지도? ^^)


그렇다고 설계도면그리는 문제(CT,PT결선같은)나 그림으로 표현하는 문제(이번 출제되엇던 타임테이블 회로도문제)는 완벽히 그리지않으면 부분점수를 주지않는다는걸 명심하길..


아 드디어 1년동안의 수고가 끝난것같다.. 이번 2012년도는 쌍기사와 토익을 목적으로 아무생각없이 달려왔는데.. 모두 이룰수있어서 다행이다. 사실 1회 기사필기 떨어진것이 좀 아쉽긴 하지만 ^^; 그때 합격하고 1,2회 합격햇으면 좀더 달라졋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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