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소나5

페르소나5

from 게임/PS4 2018. 6. 19. 01:33

다섯번째 페르소나. ps2로 4번째까지 내고 5는 ps3로 낸다 만다 소문만 무성하다 결국 ps4와 함꼐 무사히 발매가 되었다.

기다린만큼 캐릭터들의 모델링이 8등신으로 바뀌고 그래픽에 좀더 투자가 많이 된 만큼 전작들보다 조금은 더 발전은 있어보인다.

이번작도 전투는 약점을 노려 크리티컬을 노려 다굴공격을 노리는게 핵심. 또한 다양한 페르소나를 합성시켜 강력한 나만의 페르소나를 만들어 전투에 사용하는것도 큰 재미요소다. 파고들요소는 충분.

기본적인 시스템은 같고 엔딩도 평범했던것같다. 아무래도 소재가 소재인만큼 고등학생을 다루며 이런저런 성장통에 극복하고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를 그려내는점은 비슷비슷한 전개..

또한 코옵에서 연애요소가 강화되어 좀더 노골(?)적으로 강한 스킨쉽등을 표현해주어 연애를 할만하게끔 만들어줘서 재밌던부분.

다만 과거작들에 비해 아기자기함이라던지 이런부분은 조금 디테일이 떨어져보여 아쉽다. 특히 페르소나4가 이런부분에선 기억에 많이남았다.

오프닝은 4가 더 좋아보였고. 음악도 4가 좀더 취향에 잘맞았던듯 하다. 돌아서 생각해보면 5도 좋은곡도 많았지만.. 확장판이 나온다면 이야기는 충분히 만들어낼요소는 많아보였다.

총 90시간가까지 플레이하였고 코옵등에 막혀 궁극 페르소나를 합성하는데에는 실패해서 아쉬웠지만 후반으로갈수록 난이도가 떨어져 오히려 더 즐겁게 마무리하지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