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하던 아이폰7 발매.




21일 9시 20분정도에 구매해서 24일 아침 9시에 왔으니 근 3일?? 홍콩에서 출발한다 들었는데 굉장히 빠른 배송에 만족.

공홈구매는 처음인데 애플 SMS서비스도 특이해서 웃겼음 ㅋㅋ



아무것도 없이 요것만!



다행히 양품으로 잘 배송되었네요.

아이폰7 광고를 보고 나선 가장 먼저 느낀점은.. '무조건 매트 블랙이다..' 

3GS때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 기스에 속상할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는데 후에 제트블랙으로 마음을 변경.

5떄도 그랬지만 이후 5S, 6, 6S 모두 메탈바디로 되어있던걸로 기억. 이번에 나온 제트블랙 말고 다른 색상도 7은 메탈바디로 느껴졋네요.

5를 쓰면서 3GS를 사용하면서 느낀 손에 착감기는 그립감이 없어진것이 크게 아쉬웠고 특히 케이스를 안끼면 메탈의 그 차가운 감촉이 그대로 느껴져 너무 별로.

특히 충전중에 생폰 그대로 만지면 가볍고 얇긴하지만 미세한 전류를 느낄수있어 그 불쾌감에 대한 기억에 메탈바디보다 제트블랙을 선택하기로 최종 결정.(쓰다보니 제트블랙도 테두리부분에서 약간 느껴지긴 합니다)



실제로 에이샵에서 만져보니 역시나 제트블랙이 그립감이 매트블랙보다 훨씬 좋았고. 색상도 깊은 블랙이라 3GS느낌도 나서 더욱 좋았음.

사실 KT번호이동으로 구매하려했으나 기변이 안된다는 말에 그냥 취소하고 발매당일 에이샵으로 이동. 그러나 우리지역에 떨어진 물량이 너무 적어 결국 공홈에서 부랴부랴 구매해서 내손에...



유심들어가는맛이 좀ㅋㅋ 아쉬웠달까..

유심들어가는맛은 5가 착 소리나는게 장난아닙니다 -_-;;





말많던 이어폰. 거의 들을일 없긴하다만 아쉬운부분.

이전에 쓰던 케이블이니 충전기니 그냥 그대로 쓰기로 결정하니 폰만 빼고 나머진 박스채 밀봉해버렸네요



아이폰3GS에서부터 5까지 3년.(아이폰5 구매기) 5에서 7까지 4년을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은 정말 잘 사용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이미 3GS 에서 스마트폰 혁명이란 말이 무색해질정도로 우리 삶에 이렇게 획기적인 변화를 준 제품은 직접 느껴본 제품중 스마트폰이 단연 0순위가 되겠네요.


아이폰5를 4년동안 쓰면서전원버튼 불량으로 무상리퍼를 한번 받고, 잘 사용하다 수화음이 안들리는 문제로(찾아보니 고질적인 설계결함 문제였음..) 자가수리(아이폰5 자가수리)도 한번 거치고 나니  애착이 정말로 많이 갔지만 세탁소 아저씨께서 ㅠ 액정을 꺠뜨려주시는 바람에..(케이스를 왜 벗기고 다녔는지 아직도 후회 ㅠ) 세탁소 아저씨께서 액정값을 지불하시고 사설수리를 받아두어 오늘날 까지 오게됩니다; 또 그 이후부턴 급 애정이 식어 막굴리는 신세가 되버려 아쉽 ㅠ

액정은 아무래도 정품이라고 광고는 한다지만 순정일리 없어 녹테가 두드러졌고.. 7을 부랴부랴 급하게 산 이유도 이 때문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os는 8.4.1로 9를 한번 올려봤다가 역시 느려짐을 크게 느껴 다시 황급히 다운그레이드.

7을 쓸동안 비상시 쓸 세컨폰으로 두기로 결정 창고행.

정말 잘썼다 5야 ㅠㅠ 고이쉬렴..




자! 3GS에서 5까지 3년, 5에서 7까지 4년! 

앞으로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지만 쭉 애플에선 스마트폰 잘 만들어줬음 좋겠네요 ㅎㅎ (잡스가 인성이 어땟던 암으로 사망했을땐 정말 아쉬웠네요 ㅠ)






의외로 불편했던건 ios10 -_-;; 

그간쓰던 아이폰5는 10업데이트를 안하고 죽 써오던지라 자잘하게 불편하네요..

뭐 적응되겠지만서도 ㅠ


잠금화면에서 메시지수신 디자인도 그렇고.. 

답장하는 디자인도 이전이 더 나아보입니다..

쓸데없이 공간만 차지하는 디자인.

그렇다고 깔끔하지도 않고 여러개 보이지도 않음




알림창도 그래요. 이전이 더 나아보여요; 쓸데없이 공간 잡아넣어두는느낌.. 

너무 커서 이전엔 4인치에서도 한번에 보던걸 스크롤을 내려야해요.





가장 최악은 제어버튼들..

전혀 안쓰는 미러링과 에어드랍 나이트 쉬프트;; 이런건 왜 설정못하게 막아두는지 원..



음악을 따로 또 스와이프해줘야 된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0-;

애플 요새 뭐하는지..




특히 음악쪽은 .. 제정신인가 싶음; 셔플을 도데체 어떻게?? 반복재생 한곡반복은버튼은?? 

애플뮤직에 굉장한 푸쉬를 주고있긴한데 기존 플레이어가 너무 구려져 깔끔한 서드파티 플레이어를 찾아봐야할지경 ㅠ(아시는분은 추천좀 굽신..)




메모창도 쓸데없이 분류만 많아진 느낌



검색창도 쓸데없이 아이콘 크게해놔서 스크롤하게 만듬 ㅠㅠ

이전이 확실히 더 나아요..




사진 라이브러리 정리도 맘에 안들고.. 

여기도 마찬가지 쓸데없이 크게 만들어놨음..

한눈에 여러폴더 정리해서 편했는데 스크롤만 길어짐..





??? 이건 따봉이랑 이런건 도데체???

미묘하게 이전보다 복사 붙여넣기 버튼 활성화가 느려졌음.

잘쓰던 sms 가계부 복사도 안먹네요 -0- 짜아증..



그나마 좋아진점은 이것.

이전엔 최대 5장만 메일보내기가 되었는데 20장이 넘게 한번에 메일보낼수있게 된건 좋습니다.



아참 백업복구할때도 앱들이 다운이 안되고 무한대기중상태인것도 왜이러나 싶더군요.. 일일이 다운받는 귀찮음이란..

또 아이툴즈 프로그램이 ios10에서 안되는건지 안되서 당황 ㅠㅠ 사진 뽑을때 귀찮아지게 되었네요..



쓰면서 익숙해져야겠지만서도 ㅠ

ios6쓰다 8이상 올라가서 디자인이 미니멀해져 호불호가 갈렸었는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애플이 디자인에만 치중하는 나머지 본질을 잃고 있는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쓰다보니 바뀐 홈버튼은 금방 익숙해졌고 좋습니다 ㅎ

지문인식도 빠르구요. ios쪽만 좀 기변하면서 아쉽긴 하네요

아참 또 통화가 통신사문제인지 뭔진 몰라도 빠릿빠릿 금방 통화연결이 안되는 느낌이고 인덱싱작업중인지 뭔진 몰라도 발열이 좀 있긴 합니다;


쌩폰으로 조금 가지고 돌아다녔더니 금방 기스들이 뒤에 나있네요 ㅠ 얼릉 케이스오기를..














아이폰7 제트블랙과 매트블랙용 월페이퍼도 올려둡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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