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부팅파일이 문제가 생겨 부팅이 안되는현상이 발생..

사실 램교체를 하려다 배터리 분리를 안하고 교체하니 쇼트가 발생한 모양이었다.

노트북 하판 분리시 반드시 내부 배터리는 분리하고 작업하자 ㅠ

 

램교체는 2만원주고 잘 교체하였고 남은 램은 중고로 만원에 판매..

아무래도 msata ssd가 쇼트나서 맛이 간것으로 추정하여 데이터를 살려보고자 복구센터에 가보니

이게 왠걸 데이터는 완전 말짱하단다..

 

그런 즉슨 메인보드문제이거나 ssd 부팅파일 문제라는것.

복구센터 사장님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고, 서비스센터에 가보니 부팅파일 문제로 보이고 

센터에서 작업해준다면 데이터는 포맷되고 17000원 공임비가 발생한단다. 

 

데이터는 어떻게 빼신후 직접 설치를 권장.

혹시 몰라 msata ssd는 미리 주문해놓고 포맷시작!

 

정말 오랜만에 재설치를 하는지라 허둥지둥대었으나

윈도우10 usb를 윈도우8이상의 pc에서 설치를 해준다.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

 

Windows 10 다운로드

Windows 10용 ISO 파일을 다운로드한 경우, 해당 파일은 선택한 위치에 로컬로 저장됩니다.컴퓨터에 타사 DVD 굽기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설치 DVD를 만들려는 경우,

www.microsoft.com

 

설치후 바이오스에서 usb 부팅 으로 잡아줘서 부팅하면

조금 시간이 지나면 윈도우 설치화면이 뜬다.

 

이때 윈도우 부팅파일이 깨져있고 포맷이 안되어있기때문에 MBR섹터가 파티션에 잡혀있으므로 그냥 설치하면 에러가 나며 안된다.

"컴퓨터의 부팅 구성을 업데이트하지 못했습니다. 설치를 계속 할 수 없습니다" 

가 뜨게되므로

모든 파티션을 삭제하면 파티션이 하나로 잡히게끔 한다. 전체 삭제를 해도 안되는 친구가 있는데 최대한 삭제할수있는대로 해준다.

그리고 가장 큰 용량의 파티션을 선택하고 설치를 하면 잘된다.

 

정품인증키 없이 설치를 진행후 

https://telks.tistory.com/entry/%EC%9C%88%EB%8F%84%EC%9A%B0-10-%EC%A0%95%ED%92%88-%EC%9D%B8%EC%A6%9D%ED%95%98%EB%8A%94-%EB%B0%A9%EB%B2%95CMD

 

[윈도우 10] 정품 인증하는 방법(CMD)

안녕하세요 블루밍구입니다. 윈도우 10 정품 인증하는 방법을 올릴까 합니다. (물론 제가 자주 이용하는 부분이라서 계속 인터넷에서 검색하는것보다 이게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내 컴퓨터 윈

telks.tistory.com

6개월마다 갱신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위와 같이 인증하면 아주 잘 인증이 되었다.

 

 

 

이후 3DP CHIP 사이트등으로 드라이버를 재설치해주는데

디스플레이 색보정은 반드시 해주는게 좋았다.

 

https://haaringa.tistory.com/entry/%EC%BB%B4%ED%93%A8%ED%84%B0-%EB%AA%A8%EB%8B%88%ED%84%B0-%ED%99%94%EB%A9%B4-%EC%A8%8D%ED%95%A8-%EB%84%88%EB%AC%B4-%EB%B0%9D%EC%9D%8C-%EA%B0%9C%EC%84%A0%ED%95%98%EA%B8%B0%ED%94%84%EB%A1%9C%EA%B7%B8%EB%9E%A8-%EC%84%A4%EC%B9%98-x-%EC%83%89-%EA%B4%80%EB%A6%AC%ED%95%B4%EC%83%81%EB%8F%84-%EC%A1%B0%EC%A0%88

 

컴퓨터 모니터 화면 쨍함, 너무 밝음 개선하기(프로그램 설치 x, 색 관리,해상도 조절)

컴퓨터 모니터 화면 쨍함, 너무 밝음 개선하기(프로그램 설치 x) 모니터 화면 쨍함 필자는 Dell XPS 13 4k 제품을 사용하는데 13인치 노트북에 4k 디스플레이가 과한 스펙이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실제

haaringa.tistory.com

 

훨씬 편안한 디스플레이 화면이 되어 강추.

 

이후 에어팟 연결문제등 이슈가 있었지만 잘 해결했고

https://msking.tistory.com/711

 

노트북 에어팟 연결 페어링 풀릴경우

https://www.intel.co.kr/content/www/kr/ko/download/18649/787935/intel-wireless-bluetooth-for-windows-10-and-windows-11.html Windows® 10 및 Windows 11*용 인텔® 무선 Bluetooth® 인텔® 무선 블루투스® 버전 22.250.0 설치 드라이버 버

msking.tistory.com

 

 

터치패드 세손가락 세팅이 안되서 왜이러나 

삼성 업데이트는 실행이 안되고 ㅠ

결국은 윈도우 업데이트 문제! 최신으로 모두 업데이트하니 알아서 드라이버도 설치가 잘되었다.

ELAN 터치패드 드라이버 문제였음.

업데이트 > 드라이버 설치 항목에서 개별설치해도 상관없어보였다.

 

 

 

나의 오래된 2013년산 노트북은 다시금 노익장을 분발하고 있어 고맙다 ㅎㅎ

좀만 더 버텨줘!! 

 

https://msking.tistory.com/279

 

삼성 시리즈9 NT900X4D-A69 개봉기

http://prod.danawa.com/info/?pcode=1911294&keyword=%EC%82%BC%EC%84%B1+%EC%8B%9C%EB%A6%AC%EC%A6%889+NT900X4D-A69&cate=112758 택배배송이라 겉박스를 하나 더 포장해서 보내주셧네요 휴대성과 A/S때문에 삼성 요제품을 선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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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tel.co.kr/content/www/kr/ko/download/18649/787935/intel-wireless-bluetooth-for-windows-10-and-windows-11.html

 

Windows® 10 및 Windows 11*용 인텔® 무선 Bluetooth®

인텔® 무선 블루투스® 버전 22.250.0 설치 드라이버 버전은 설치된 무선 어댑터에 따라 다릅니다.

www.intel.co.kr

 

윈도우10 재설치후 이상하게 연결이 안되는 현상이 발견..

페어링은 되나 연결후 연결이 다시 풀리는 현상이 반복.

 

검색해보니

장치관리자에서 쌩쑈를 하라는 글들이 많았으나 결국은 드라이버 문제였고

 

해당 링크의 드라이버 설치후 재부팅하면 연결이 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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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Jp8Nablk8U?si=FXEsTKRsIHdi_dxb

 

 

 

창세기전 리메이크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드디어 출시.

홍보도 전혀없고 예약판매 홍보도 전혀없어 불안불안하고

체험판도 상태가 최악이라 일단 모든 기대는 내려놓고 예약하였던 기억이 ㅠㅠ

 

결론적으로 느낀점은


맵로딩이 조금 느려 거슬립니다. 
전투할때 마다 파티편성 조금 귀찮, 캐릭터 즐겨찾기 기능 있음 좋겠는데 X눌러 자동편성되긴하지만 유저편집기능이 없어서 아쉽네요.

또 뭔가 컷씬이건 간단 대화후 다시 이동까지 로딩이 1-2초 빠릿빠릿하지 않은 느낌 ㅠ
전술전투 시작시 전투준비중 로딩도 깁니다. 심한건 25~30초됨
음성이 가끔 지직거리는데 홈으로 나갔다 들어오면 정상되는데. 엔딩까지 1번 겪어봤네요.
컷인시 팝인이 자주보이고 컷인자체도 연출이 너무 없어요. 아쉬운부분.
맵을 지나오면 대부분 다시 맵을 돌아갈수가 없는점도 단점

스킬사용시에도 사용자정의로 순서 정할수있음 좋겠다. 스킬이 많은 친구는 밥줄기 찾기도 애매..

말많은 모험모드는 기본이동이 너무 느리고
모험모드의 특색인 리더 체인지를 적극 활용하여 이  특성을 좀더 강조하면 좋겠는데. 예를들어,
듀란은 가드를 부술수있습니다. 그렇다면
로빈같은 도적클래스는 달리기를해도 알아차리지 못한다던지
레인저는 기본이동이 빠르다던지
법사클래스는 대쉬를 두번연속 쓸수있다던지
그러면 리더 체인지를 효율적으로 잘할수있으리라 보는데 이제는 뭐 바라지도 못하곘죠 ㅠ

 

여튼 모험모드를 나름 즐긴 방법은 모험모드에서 전투로 기력을 올려놓고 전술전투에서 필살기와 광역기로 쓸어버리는 재미로 즐겼습니다. 
혹자는 맵이 너무 작고 전략이 없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론 라이트하고 빠르게 즐길수 있어서 이정도가 딱 좋았네요. 선빵필승을 못하면 내가 위태해지는것이 묘미로 즐거웠음.
물론 후반부로 갈수록 사기캐가 존재해서 무쌍을 찍게되는데, 
사실 창세기전은 과거부터 광역마법과 필살기로 쓸어버리는 맛으로 해왔기에 뭐 나쁘지 않았네요

또한 모험모드에서 7성무기들도 챕터마다 찾아먹는 맛도좋고 훈장과 에딜륨찾기가 나쁘진 않았네요.
(엘피앙도 있지만 잡으면 뭐가 좋은지는 엔딩봐도 모르겠음)

마장기들이 잘 빠졌는데 게임 내 포토모드가 없어 아쉬운 부분.

마장기들은 하급에서 위로 등급이 올라갈수록 정말 디자인도 좋고 공을 많이 들인 느낌이 팍팍납니다.
소규모 전투만하다 엘제나로 마장기 참전으로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데 핸드캐논 팍팍쏘니 어쩜 시원하던지.
마장기도 각각 스킬들도 나름 신경쓴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아론다이트의 핀판넬? 공격과 근접공격은 참 잘뽑았다 생각들었네요. 디자인도 정말 좋고.

아스모데우스도 과거디자인을 최대한 반영한 모습입니다.






장비가 전체 공유되는것이 장점이자 단점인데 등장 인물이 많아서 갈아끼우는데 좀 귀찮습니다.
전술전투시 고정멤버가 항상있어 데리고갈수있는 무장이 몇명안되므로 이 친구들 위주로 반드시 장비를 체크해줘야하는데, 이것도 장점이자 단점으로 보이긴하네요. 전부 체크할 필요는 없으니.

스킬을 올리는 훈장수급이 불편하고 조연캐들도 심도있게 키우고싶은데 레벨보정되어 밀리는 감이있어 아쉽습니다. 딱 조연 1-2명 정도만 엔딩시 끝까지 스킬열어 키울수 있었네요. 대게 광역마법사 위주로 밀어주는게 편했음.

또 말많던 전직은 개인적으로 간편하게 변한게 훨씬 좋았습니다. 과거작들은 전직과 그에 따른 스킬이 너무 다양해서 잘 고르지않으면(공략을 안보면) 전직을 잘못하면 캐릭터가 똥이 되기도 해버렸는데 ㅠ 그런걱정없이 쭉쭉 올려나가는 지금 시스템이 더 간단하고 편해서 좋았어요. 직장인이라 이젠 아무래도 공략보고 겜하기가 지치기도 하고 ㅠ


스토리는 역시 명작이라 그런지 탄탄하고 내러티브가 좋고 흡입력 굉장했습니다. 오랜만에 새벽까지 게임하였네요.
초반 실버애로우 결성까지의 이야기도 서사가 아주좋아요.
제국에 망한 팬드래건. 망국에서 탈출하고 동맹국들인 커티스를 해방, 아스타니아 방어, 다갈과 연합으로 실버애로우 재결성으로 팬드래건 탈환. 정리가 깔끔합니다.

그와중에도 곁다리로 크로우의 이야기, 로빈과 기쉬네의 이야기, 비프로스트 스트라이더의 이야기, 카슈미르 알시온과 카자의 이야기들도 동시에 진행되는점도 각각 흥미를 돋구는데 그후 곁다리들이 전부 메인서사로 연결이 된다는 점이 아주 좋았네요.

 

제국쪽에서도 흑태자 귀환시 과거 칠용사들은 거의 복귀하지만  비쉬누의 경우 전쟁을 반대하며 복귀하지않는데 , 흑태자가 gs의 기억을 되찾고 평화협정을 하려는 모습을 보고 그때 복귀하는 점도 좋았습니다.
크로우의 리오나와 슈리의 이야기와 제국의 칼스 스토리도 분량이 추가된것이라 하던데 큰기대를 안한부분이라 이부분도 완성도를 높힌것이라 좋았구요. 아무래도 크로우 이야기들은 과거 나왔던 외전 모바일스토리가 아니었나 생각듭니다.

 

또한 비스바덴과 베라모드가 왜 이리 서로 날을 세우는지, 샤크바리의 어린애같은 모습과 마지막 베라딘의 변신도 그렇고 스토리는 이정도면 신경써서 잘 정리한듯 싶었습니다.




전투시 스킬들의 간단한 연출이 나쁘진 않습니다
과거작들은 대부분의 기술과 필살기의 경우 연출시간이 길어 처음만 멋있고 좋지 뒤로가면 지루했죠 스킵도 안되고.
간단해진 대신 연출의 미가 조금은 아쉽네요.
좀더 다듬었으면 좋았을텐데. 광역마법의 경우 몇몇은 원작을 리파인해서 비교하는 맛도 있네요
특히 아수라파천무의 경우 모델링의 변화에 따라 아수라를 소환하기도, 마지막엔 흑태자가 그냥 평상시에도 들고다니는데 이때 사실 그냥 또 반복으로 필살기연출엔 아수라소환하면서 썰겠구나 했더니 디테일하게 아수라를 들고 바로 연출이 나와 놀라웠습니다 ㅋㅋ 정말 제작진에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이런 부분에 디테일을 느끼네요;

마지막 베라모드 뱃가죽에 아수라를 그냥 찔러넣는 연출은 ㄷㄷ 했네요.

창세비록을 읽는 누군가의 모습이 쿠키영상으로 나오는데.. 하 너무 너무 아쉽네요. 서풍의 광시곡까지 어떻게좀 안될런지 ㅠㅠ 

 

회잔 개발진이 해체하고 외국출시도 불투명해져버렸고 ㅠ 남은 인력 몇몇만 모바일 개발진인 미어켓으로 이동했다하는데

미어켓에서 신경을 써줄까 모르겠는데 ㅠ dlc는 좀 내줬으면 좋겠군요..

스탭롤보면 중국어,일본어 번역 팀이 있었는데요. 해외출시는 분명히 염두해둔것으로 보입니다만

홍보도 전혀없었던 예약판매시절을 기억해보면 아무래도 발매전부터 회잔 개발팀은 해체가 확정되었으리라 판단됩니다.

 

사실 스위치는 과거 창세기전 리메이크 발표되고 구매를 했는데 그게 7년전이군요 ㄷㄷ 뭐 물론 젤다와 제노블레이드와 같은 명작들을 즐길수있어 아주 좋았습니다만 이 게임을 기다리며 스위치만 콘솔을 정리를 안했습니다.

명성만 알고는 있지만 워낙 오래된 작품이라 원작을 건들생각을 못해봤는데 이번에 스토리감상용으로 잘 즐겨서 너무 좋았고, 고생한 스텝분들 수고하셨다 전해드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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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페 3년을 굴리니 슬슬 겨울철 시동이 잘 안걸리다가
이젠 아예 안걸리기 시작 ㅠ

업체 견적은 25-35만원 사이
인터넷 셀프로 교체하려보니 배터리는 15만원정도이나
배송료가 제주라 3만원 ㅠ

그래도 저렴해서 셀프로 교체 도전!
설치된 배터리는 AGM 90L이나 AGM 95L 호환된다하여 구매하였다

오토스탑앤고 기능이있어 AGM 배터리가 고가라 한다
무사히 교체 성공

생각보다 교체가 쉬웠다
앞 통풍구는 그대로 일자로 강제로 뜯고
배터리는
-먼저 분리, +단자 분리(퓨즈가 달려있어 조금 애먹음)
조립은 역순으로.

남자는 누구나 할수있을듯.
셀프로 해서 7만원은 세이브 (뿌듯)

다른차도 슬슬 배터리 주의가 뜨던데..
요놈도 시동이 아예 안걸리면 셀프로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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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 오후

from 다이어리/감상 2023. 12. 3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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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회사 교양교육에 포함되어있어 고르게되었는데
마약에 대한 교양서적으로 표방하고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작가는 마약의 양지화를 주장하고있고, 마약에서도 소프트드럭, 하드드럭으로 나누어
소프트드럭중에서도 대마의 합법화를 주장한다.

겉표지도 대마가 큼지막하게 그려져있다.
마약의 기본적인 기원과 효과, 마약에 관련된 역사, 영화로 정리되며
알코올과 담배와 비교하여 대마의 장점?을 강조하고 타국가의 합법화된 사례와 동물실험등을 통해
마약의 양지화를 주장한다.

아마 작가는 대마를 해외에서 해보고 결론을 내린것같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예로부터 대마는 연예인들에게 노출이 많이되고있고
실제로 소지 및 검출혐의로 끌려가기도 했다. 그만큼 가볍게 다루어진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고.

전세계 마약의 70%는 대마의 점유율이 높다고 언급하고있고
실제로 담배와 알코올보다 훨씬 안전하고 중독성도 낮다고 주장한다.

마약의 종류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하는데
업계열과 다운계열로 크게 나누어 소개하고 중독성에 따라 소프트드럭과 하드드럭으로 나누고있다.
소프트드럭은 말그대로 중독성이 그리 크지않은, 대마로 대표되고
하드드럭은 몸도상하고 중독성도 큰 필로폰이나 헤로인이 대표적이다.

책을 읽으면서 환기되었던점은 마약의 뜻.
당연히 나쁠, 마귀 魔 의 한자일줄알았는데 저릴痲 로 나타내며 
의료용으로도 진통제로 널리 쓰이고있는만큼 잘 사용하면 약이 되는 것으로 이해하게되었다.

작가는 마약과의 전쟁에서 역사적으로 승리한적이 없으며, 바톤터치를 통해 누군가는 이 게임을 계속해나간다고 한다.
그렇다면 오히려 양지화를 하여 통제해야 하지않는가 주장한다.
네덜란드를 성공사례로 예를들며 네덜란드는 coffee shop이라고 하면 대마를 취급하는 가게로 통하는데, 불법이었을시절부터 그런장소로 통용되어 합법화되어서도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고한다. cafe가 우리가 생각하는 카페다.
여하튼 네덜란드는 소프트드럭의 합법 특히 대마가 합법화되어있으며 
불법의 나라보다 통제와 관리를 통해 마약과의 공생을 성공적으로 보여주고있기에 우리나라도 따라가야한다고 한다.

혹자는 소프트드럭을 하게되면 하드드럭으로 가는 발판이 되지않느냐는 주장에
의학적으로, 통계적으로도 무의미한 근거없는 이야기이며
알코올을 예로들며 도수가 적은 알코올을 마시다 더 높은 도수의 알코올을 반드시 찾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개인적으로 의견을 정리해보자면
알코올과 비교하여 마약의 양지화를 주장하는것은 너무 위험한 생각으로 보였다.
알코올은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음료와도 같고, 그 위험성과 기호에 대해서는 역사적으로 증명되어있다.
그러니까 마약은 각성,환각,느슨함등과 같이 너무나 많은 종류의 효과때문에 마약을 과연 철저히 통제가 가능한지도 의문이다. 검출도 되지않는 신종마약이 실시간으로 튀어나오는 만큼 어떻게 감당할것인가 하는 것이다.

작가는 국가적으로 고품질로 통제하여 마약을 제조하면 하는 사람의 자유를 통해 기호를 찾아간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고 하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대중문화를 예로 봐도 그렇다. BTS의 성공전략을 보면 유명하니까 유명하게된 전략을 대중에게 성공적으로 각인시켰는데
대중은 '왜' 라는 생각을 잘 하지않는다, 작가와 같이 따져보고 이게 무슨 약이고 어떤효과가 있는지 까지 생각하지 않고 그저 옆에서 이거 좋은약이야, 이거 유행하는 약이야 라고 하면
그저 그냥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마약의 양지화는 굉장히 위험한 발상일수있다.
작가는 소프트드럭의 양지화, 특히 대마를 양지화하고 싶어하는데
대마에 관해서는 태국의 예를들면 음지화된 시장을 나라 통제하에 세금을 거두는 목적으로 양지화하였으나 실제로 효용성도 낮았다고하고 무분별하게 대마가 유통되기때문에 THC함유량이 기준치를 넘는것들도 유통되고있다.
철저히 관리하기란 그만큼 쉽지 않은것이다. 부작용이 심해지자 태국은 의료용대마만 허용하도록 법을 바꾸기로 결정했다고한다.

네덜란드의 경우 선직국이며, 작가가 주장한 동물실험[각주:1]에서와 같이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커뮤니티안에서야 마약에 대한 의존성을 낮출수있을것이지
작가도 언급한 아프리카의 까트처럼 환경이 개차반이면 다른 작물은 포기하고 까트만 찾게될것이다.

대마도 마찬가지. 양지화를 통해 관리가 과연 될지가 의문이다.
알코올이야 도수의 차이가 있지 알코올이 주는 위험성은 아주 아주 오래 대중에 교육되고 확인되어와있기때문에
마약과 비교할 바는 되지 않는다 생각한다.

알게되는것과 모르는것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특히나 마약은 한번의 선택이 돌이킬수없는 경우가 많다.
작가처럼 어떤 종류, 업,다운계열 마약 교차복용으로 상호보완까지 생각하며 마약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이라 생각든다.최근의 힙합뮤지션들에게 무분별하게 퍼진 펜타닐사용으로 인한 사망사례와 중독사례처럼, 유행이라며 서로 서로 안하면 찐따취급받게되는 상황까지 오게될경우 이것은 누가 책임질것인가? 아무도 없다. 

알코올과 담배는 분명 중독성과 의존성, 폐혜도 크지만 딱 하나의 작용물질이기 떄문에(마약처럼 다양하지가 않다. 각성제,환각제등등)
마약과 비교할바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작가의 생각은 너무 가볍게만 느껴졌다.

  1. 두그룹으로 나누어 마약과 물을 제공하고 한 그룹은 좁은 울타리와 생활환경에 스트레스를 주고 다른 그룹은 넓은 울타리와 다양한 음식도 제공하여 동물 복지를 제공하였을때 복지가 좋은 그룹에서는 마약의 의존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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