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개봉한 스타워즈7.. 시작과 동시에 루카스아츠 필름로고와 스타워즈 에피소드7 이라는 자막에서 감동이 ㅠㅠ 

정말 오래 기다린 작품이기에 걱정반 설렙반으로 감상.. 늙은 한솔로와 레아공주를 보고 또 눈물이 ㅠㅠ 세월이 야속하구나 이사람들아.. 그리고 마지막 루크의 포동포동한 모습에서 또 눈물이 ㅠㅠ 


뭐 여하튼 전작의 인물들과 스타워즈라는 세계관구경을 다시 할수있어 즐거웠던것은 사실이다. 이 완결작품을 도데체 어떻게 다시 뜯어낼것인가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지만.. 

글쎼 풀어낸 모양새는 아쉽지만 역시 원작능가는 힘들어보인다. 누군가 터미네이터 제네시스급이라던데 그 작품은 안봤지만 느낌이 온다 ㅠ 

그냥 스타워즈 전형적인 팬보이 영화. 에피소드7이라는 이름이 아까웠다. 


대놓고 새로운희망과 거의 비슷한 플롯. 그리고 말도안되는 핀과 레이의 사랑모습; 허접하기 짝이없는 카일로 렌; 스토리 개연성이 처참한수준.. 그리고 마지막 루크를 찾아가 라이트세이버를 건네는 장면은 오그라들어 시공간 탈출하고싶은 욕구가.. ㅠㅠ 배경선전도 꽝이었다.. 도데체 마지막 그 섬은 도데체가.. 루카스가 검수를 했을지가 의문.. 쩝

그리고 레이와 간지나게 보이던 카일로렌? 과의 라이트세이버 대결은 이뭐병.. 최악이었다. 

다음작은 감독이 바뀐다던데 걱정만 되는 작품이 될듯.. 개인적으로 이게 정식후속작이라는데에 너무 아쉬운게 사실임과 동시에 다시 이세계관의 영화를 본다는게 설레기도한다.

하지만 이번작을 통해 다음작은 그다지 기대하지 않고 볼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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