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오브워 클리어

from 게임/PS4 2018. 12. 18. 23:15


말도많고 탈도많았던 갓오브워 신작 클리어.

누설이 많습니다.



우선 3인칭 원거리에서 숄더뷰로 바뀐점이 가장 큰 특징이네요.



포토모드도 생기고.. 턱수염달린 크레토스는 영 적응이 안되긴했습니다.



난데없이 왠 아들설정?? 

마침표난 스토리를 어찌 풀어낼지 기대도 되었네요.



소켓에.. 룬에.. 갓오브워맞아??



산타모니카 그래픽 특유의 황금질감은 여전하네요.



X누르면 후딱후딱 등반하던 과거작들에 비해 ㅠㅠ 아들태우니 엉금엉금..



배에 죽창꽂아주는 버릇은 여전한 크옹..



시작부터 어머니가 사망하고 그 유해를 가장 높은 산위에서 뿌려달라는 유언에 따라 

가장 큰 메인스트림은 가장 높은 산을 찾아 유해를 뿌리는 내용입니다.

그에 따른 갖가지 사건들이 발생하죠



아들이 귀엽긴합니다

쫑알쫑알 



대형 보스전투가 거의 없어 아쉽습니다.



상큼한 그래픽 ㄷㄷ



거대한 뱀을 보곤 갓오브워1이 생각나네요.. 

저 뱀이랑도 싸우게 해줄줄 알았는데 ㅠㅠ 



퍼즐도 여전합니다.



오딘, 토르,, 항상 나오지만 끝내 게임에는 안나와서 허탈 ㅠㅠ



발키리시련.. 



과거의 망령 ㅠㅠ

이번 갓오브워가 스핀오프가 아니라 시리즈물임을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ㅠㅠㅠ 혼돈의 블레이드라니!!

미리 알고있어 맥빠지긴했습니다만.. 굉장히 오래 쓰일줄은 몰랐습니다.,



공간이동시 이렇게 로딩처리하더군요



그래픽이 정말 좋습니다 ㄷㄷ



두 신의 대결 ㄷㄷ

서로 정말 안죽습니다 ㅋㅋ



그냥 한방에 이렇게 보내지 ㅡㅡ;



그동안의 행적이 모두 예언되어있고, 아트레우스의 본명은 로키! 후속작을 염두해둔걸까요 ㅎㅎ

이부분도 그냥 예언임~ 하고 넘어가면 아쉽네요 ㅠ


발두르가 그토록 크레토스를 찾았던건 어머니인 페이가 거인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망한줄도 모르고 쫒았다네요



산정상에서는 모조리 죽어있는 거인들이 볼만합니다 ㄷㄷ



그렇게 요툰하임 산 정상에서 어머니의 유해를 뿌립니다.



사실 뉴게임+도 좋긴합니다만.. 이렇게 엔딩 후에도 즐길거리가 많아 굳이 뉴겜+할일은 적겠네요

그래도 피드백받아 빠르게 패치해준건 너무 고마운거같습니다.


라그나로크가 예언되어있는만큼 후속작은 반드시 나오겠지요.. 

오딘한번, 토르한번 이렇게 나올거같기도?




온갖 사이드퀘스트중인데.. 할거리가 많아보이네요 ㄷㄷ 

사실 이전 갓오브워시리즈는 전형적인 일직선게임이라 엔딩 후 당연히 새게임으로 즐기는 게임으로 인식되었으나.. 

요번 갓오브워는 엔딩은 장식일뿐 여흥거리가 많아 좋습니다.

묻힐줄만알았던 혼돈의블레이드도 굉장히 활용도도 높고 옛시절 생각도 나서 좋고, 도끼도 타격감이 일품이라 새로운 무기임에도 좋네요.

전혀다른 게임플레이를 창조해낸 코리발록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시리즈를 이렇게 환골탈태 시켜놓다니요 ㄷㄷ 고생한 보람이있어보입니다 대단..


그러나 새로움에 대한 압박이 많이 느껴지긴했습니다. 그리스무대에서 갑자기 설명도 어물쩡하게 넘어가서는 뜬금없는 북유럽 무대와 결혼까지마치고 아들까지 있는 설정은 프로모션에도 줄곧나오긴했지만 받아들이긴 힘들었네요. 아트레우스와의 관계도 크게 와닿게 부자관계가 감동적으로 느껴지진않았습니다.

그저 스토리를 진행시키기위한 도구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네요. 뭔가 개연성을 더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어센션에서 말아먹고 더 보여줄수있을까 싶던 게임을 이정도로 끌어내었다는점이 정말 대단합니다. 


거대보스와의 화끈한 액션이 조금 적고 중간덩치의 몬스터도 색깔바꿈놀이라 아쉽긴합니다만 다음작에선 더 나아지길 기대해봅니다.

반응형

'게임 > PS4'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이널판타지15 에피소드 아덴 클리어  (0) 2019.03.27
레드데드리뎀션2  (0) 2019.03.06
몬스터 헌터 월드  (0) 2018.08.21
페르소나5  (1) 2018.06.19
니어 오토마타  (0) 2018.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