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from 다이어리/감상 2014. 12. 11. 23:52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본격 우주체험 영화. 개인적으로 그래비티보다 훨씬 재밌게 보았다. 또한 더욱 우주체험느낌도 높았다.

IMAX로 감상을 반드시 하기를 추천. OST도 정말 최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았다. 


이야기는 지구가 환경이 점점 나빠져 먼지가 뒤덮혀 인류의 존망이 위협받게되자 지구외의 새로운 행성을 찾으러 떠난다는 이야기인데. 웜홀을 지나 블랙홀로 들어가 여기서 부녀간의 시공간을 넘어선 사랑을 보여준다. 결국 SF가족영화인셈? 

초반 지구씬은 조금 지루한게 사실. 그 이후부터는 꽤나 빠르게 진행되서 볼만하다. 그래비티보다 더 긴박한 장면도 많고 시공간이동에서 오는 화끈함은 우주체험을 하는것인지 영화를 보는건지 분간이 안갈정도 ㅎㅎ 근래에 본 영화중에는 당연 압권.


평론에서는 그래비티를 더 쳐주는 분위기지만.. 글쎄 영화를 평범하게 보는 입장에서는 이쪽이 훨씬 더 재밌게 봤다고 할수있겠다. 흥행도 장난아니라서 현재 920만명정도인데 아바타이후로 외화물이 천만을 넘을수있을지도 기대된다. 다만 최근 스크린쿼터제로 IMAX에서 상영이 불가했던 점, 호빗3, 국제시장개봉등으로 천만돌파가 힘들수도있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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