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메이크라이1.. 

본인이 ps2를 사고나서 처음으로 3D액션도 할만하다는것을 느껴준 작품. 
디아블로1 다음으로 앞으로 진행하는게 떨렷던 게임이다. 미카미신지에 의하면 바이오하자드의 후작을 만들다 다른 모티브를 얻어서 아예 다른 노선을 타서 만들었다하는데.. 이렇게 대박을 터트리다니.. 참 놀랍다 사람이란 ㄱ- 

게임성.. 뭐 말할것 없이 최고다.. 하다보면 약간 공격패턴이 단조로운 주인공을 볼수있는데.. 이것도 이것대로 괜찮은편. 
DMD라고 하는 극악의 난이도를 추가함으로써 유저들에게 희한한 인기를 얻어 화제가 되었다고도 한다.(이후로 DMD라는 난이도는 전통이 되어버렸다..) 
약간 문제되는게.. 불편한 카메라시점.. 특히 벽에 붙어있으면 주인공을 중심으로 카메라가 잡아버리기때문에 DMD같은 경우 여간 짜증나는게 아니다.. 무식하게 구석에서 바주카만 써버리는 방법도 있지만.. 그래도 이건 마이너스마이너스.. 

그래픽.. 정말 너무좋다!! .. 지금 와서 민망하지만 처음 플레이할 시절에 본인에겐 그냥 평범한 그래픽이었다.. 특히 알라스터이벤트때 그정도밖에 표현하지 못했나하는 아쉬움도 좀 남아있다.. 

사운드.. 좋다! 괜히 게임은 사운드로 먹고 들어가는게 아니다.. 화려한 액션에 화려한 사운드.. 암울한 사운드의 암울한 배경.. 정말 완벽하다.. 본인은 디아블로1를 처음느낄 당시 그 임팩트란 상당했는데.. 데메크1에서 다시 그느낌을 살려줘서 기분이 묘했던 기억이있다.. 

총평 : 단순아류작이라기엔 너무나 커져버린 게임타이틀.. 이것도 PS2가 있다면 정석으로 돌려줘야 된다. 
4/5 

데빌메이크라이2
디스크가 2장이고 각각의 여성, 단테 캐릭터로 플레이가능하다. 1의 후광으로 비싼광고와 함께 성공적인 후속작을 기대했으나 망작으로 불리고 있는 이유는 역동적이지 않은 카메라와 힘없는 기술들에 있었다.

맵은 넓고 적들은 멀리서 뛰어오니 총만 갈겨대도 충분히 잡을수있고 리벨리온을 이용해 연속기를 하려해도 1의 손맛이 전혀 살지 않는다.

스토리도 그냥 대기업사장의 횡포에 마을을 구하는 것으로 마지막에 사장이 악마화되고 단테가 무찌르고.. 지옥으로 오토바이타고가는게 엔딩;

이시기에 진여신전생 매니악스로 콜라보되어 단테가 진여신전생에서도 등장하는것이 볼만했었던것으로 기억에 남는다.

총평: 1의 아류작. 데메크팬이라도 그냥 무시하고 3편으로 넘어가도 될만큼 망작이다.
2/5 


데빌메이크라이3 

게임성.. 좋다.. 더욱 진보한 조작감.. 처음 플레이시엔 너무 복잡해서 안쓸것같은데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이게 왠일.. 데메크3를 플레이하고 나서 데메크1을 플레이하니 너무 공격이 단조롭다!! 그만큼 공격에 후속작인 3에서 엄청나게 진보한것을 알수있다.. 
역시나 이번작에서도 고쳐지지않은 카메라시점.. 아쉽지만 마이너스마이너스.. 그렇다고 데메크2처럼 너무 멀리서 보여주진않았던게 다행이었던것 같다; 

조작감.. 시리즈최고라 할수있을정도로 최고다.. 과연 데메크4에서는 어떻게 진화할지 상당히 기대된다고 할수있다. 이만큼 진화했는데 상상이상의 진화를 보여줄 게임이 너무너무 기대되는거다~! ㅜ 
특히 dmd에서 데메크3의 상쾌한 조작은 더욱 빛을 발한다..(개인적으로 게류온과의 전투가 가장 인상에 남는다)하나하나 딱딱 떨어지는 조작에 여러가지 파생기술들이 몸에 전율이 이를 정도.. 

사운드.. 뭐 손만 아플정도.. 최고다 최고. 주인공의 심정을 대변하는듯한 상쾌한 락음악이 게임하면서 신나기만 한다~.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대표OST곡들은 따로 들을만한 공간이 있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바램도.. 

그래픽.. 솔직히 뽀샤시 효과가 아주 제대로 먹혔다고 말할수 있다. 데메크1은 데메크1대로의 그래픽느낌이.. 데메크3는 3대로 느낌이.. 각각 다른 시점에서 봐야 할듯.. 
인상깊엇던 장소를 꼽으라면 리바이어던의 몸속에서 느낌이 좋았다 ~_~ 

총평 : 시리즈최고의 조작감. 상쾌한 사운드. 이이상 진화할수있을까? 후속작이마냥 기다려지는 타이틀. 마찬가지로 PS2가 있다면 정석으로 돌아가야하는 타이틀! 
4.5/5

데빌메이크라이4

나는 엑박360 즉 Ps2가 아닌 차세대기로 불리는 콘솔로 플레이를 해봤는데. 당시 플삼독점인줄알고 사람들이 뒤통수 맞았다고 비난하기도 헀었다; 런칭초기작임에도 불구하고 캡콤에서 아주 미려한 그래픽과 60프레임을 보여주어 칭찬을 많이 받았던것으로 기억한다. 3편의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계승하여 그래픽도 없되고 적들도 인상깊은 보스와 자코들이 많아 플레이하는 내내 긴장감과 재미가 넘친다. 단테와 네로로 플레이하며 총 20스테이지를 즐기는데 네로로 플레이후 단테로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맵재탕을 통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조작감은 더욱 안정되어 3편만큼 단테가 다양한 스타일은 있진 않지만 총 야마토까지 포함 5가지 스타일로 적을 제압할수있다. 조금 3편보다 간편, 액기스만 추출되어 적용되었다. 3편의 리얼임팩트가 이번 단테에서 더더더욱 막장사기기술로 거듭나 재미를 더한다. 네로역시 스내치형식으로 단테가 적에게 다가가야했다면 네로는 적을 내앞으로 끌고와 패는 식의 조작은 성공적이라 할수있었다. 이지부터 DMD모드까지 빠짐없이 플레이해도 될만큼 돈값은 톡톡히 하는 게임이다.

사운드도 말할것없이 좋다. 적이 나타날때 긴장감넘치는 메탈사운드는 데메크만의 전통이 되어버렸고 캐릭터의 특성에 맞게 신나는 음악이 준비되어있다.

그래픽은 말할것없이 지금봐도 전혀 위화감없이 그래픽이 볼만하다. 깔끔하고 왜 캡콤은 이 엔진을 썩혀두는지 의문이다.. 

총평: 시리즈중 어떤게 최고냐고 묻는다면 우열을 가릴수 없다. 개인적으로 1,3,4 각각 모두 독특한 개성속의 재미를 보았기때문에 재평가한다면 글쎄.. 그러나 단언할수있는것은 엑박360이건 플삼이건 콘솔을 구매했다면 무조건 플레이하길 강력추천하는 바이다. DMD모드까지 죽어가며 기술을 익히면서 상대를 제압하는 맛과 DMD모드클리어후 슈퍼단테,네로 모드로 다시 재플레이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블러드펠리스같이 무한던전의 재미도 쏠쏠하다. 정말 여러모로 돈값을 제대로 하는 타이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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