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부모님세대와 사회전체에 아우르는 우리가 잘되야 내가 잘된다는 이야기는 옛말처럼 느껴질만큼. 요즘 세대는 소소해도 확실한 나의 행복을 가질수있는, YOLO로 대표되는 세대로 자리잡은듯하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나의 행복에 대해서 요즘 2030세대를 관통하는 이야기를 해주는 책인것같다. SNS를 통한 관심으로 남의 행복을 위선하는 행동을 하지말라는 것과,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삶은 90살동안 산다해도 그건 단명하는것과 같다는 이야기, 

이런 이야기들속에서 차칫 개인주의적으로만 보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책은 나의 대한 이야기에만 국한되지않고, 사회에 대한 관심도 충분히 가지고있다. 왜 사람은 힘들고 우울해질수밖에없는지에 대해서 저자는 나름 공부하고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고 전달한다.

무엇무엇을 어떻게해라라고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하는편인 이런책들은 사실 개인적으로 다 읽어도 크게 와닿진 않는다. 오래 기억에 남지도 않고. 하지만 나는 나로살기로했다는 어찌보면 개인의 생각을 전달하는 철학책임에도 불구하고 책을 최대한 쉽게, 편하게 전달하고자 애쓴것같았다. 그래서 비교적 책넘김이 쉽게쉽게 넘어갔었다.

어렵지 않게 쉽게 나답게 행복한 삶을 살고자 다짐하는 스스로에게도 쓴 이책은 현시점에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지 않을까 싶다. 그러한 바램과 시대흐름을 읽어내었기에 베스트셀러 1위에도 자리잡았었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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