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3

from 게임/PS3 2011. 9. 25. 21:18


일단 첫느낌은 뭐가 이리 구려..


허나 차츰차츰 전투시스템에 익숙해졌고 옵티마시스템을 돌려가며 사용하는 맛이 재밌어졌다.
각 옵티마마다 해당 직업군을 전략적으로 짜줘 전투를 적들마다 유리한 패턴으로 이끌어 낼수있다.

나중에는 헤이스트가 붙은 악세사리덕에 거의 광속으로 사냥이 가능해지는 것이 ㅎㄷㄷ
하지만 엔딩을 보고나서도 적들의 난이도가 만만치 않고 죽기 일쑤; 

또 우려하던 스토리는.. 무슨 말인지 못알아듣겠다는 사람들이 많고 르씨니 팔씨니 설정놀음하다 게임엔딩본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던데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충분히 알아먹을수 있는 스토리였고 설정도 미리 메뉴얼을 볼필요도 없이 계속해서 유저들에게 학습시켜준다. 따라서 어렵지 않다는 이야기.
하지만 따지고 보면 .. 정말 사방팔방 마모룽다 난발이라 오그라들고 지루하고 그저그런 스토리라 생각됬으나 엔딩보고난이후엔 어느정도여운이 남는걸 보니 꽤나 괜찮게 즐긴 것 같다.

벌써부터 13-2가 기대가 되고.. 시스템적으로 많은 보완이 이뤄졌다 하던데..
개인적으로 전투시에도 리더교체가 가능하도록 했으면 좋겠고 세명의 멤버로 옵티마를 짜줄때 옵티마저장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보스 혹은 적들마다 패턴이 달라 해당 직업에 특화된 멤버를 사용할 때가 있는데 이럴때마다 파티의 멤버를 새로 짜주면 옵티마도 초기화되버려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다. 

뭐 12월에서 내년 초에 나온다고 하니 거의 완성 하고 유통계약 직전일 것이라 보지만.. 기대는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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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외길진행이 머리안쓰고 복잡한것 싫어하는 본인에게 최상의 선택이었고 

이제 생각해보면 마을에서 지내는거라곤 여관이랑 기타 상점들 밖에 안썻던것같아서 시간낭비라 생각되더군요 따라서 전 파판13의 플레이방식이 상당히 맘에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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