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오브워1만 해보고 플스2를 팔아버려서 PS3를 사서야 오리진컬렉션으로 맞침 합본이 나와 2를 플레이하게됬다.
사실 그냥 3로 넘어가려고했는데.. 데모로 해보니 왠 이단점프후 이카루스 날개가 있질않나 스토리도 모르겠고.. 2를 해보는게 낫겟다 싶어서 하게됨..

우선 전반적으로 플스2에서 이정도 그래픽을 그 당시에 봤으면 어땟을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또한 플2버전은 한글화이기때문에.. 스토리감상에도 애로사항이 많았음.. 요새 HD화되는 게임들이 많은데 전작은 한글화되었으나 HD화되면 한글화가 안되어 너무 아쉬운부분이다.. 데메크HD도 그렇고.. 쩝

아무튼 2를 즐겨봤을때 갓오브워의 화끈함은 변하지 않았다.
게임은 1에서 신이된 크레토스가 다시 제우스에게 힘을 잃게되는데.. 어떻게 다시 살아나게된다. 그 후 유저가 오브를 모으며 진행해나가다보면 다시 원래 힘을 거의 되찾게 되고 과거의 거울로 과거로 돌아가 제우스랑 한판뜨게된다.. 결국 제우스는 못잡았지만 이번엔 과거의 거울로 티탄들과 올림푸스신들과 전쟁했던 때로 돌아가 제우스를 없에려 하며 엔딩을 맺는다..

혼돈의 블레이드공격도 화끈하고.. 망치도 좋고.. 근데 거의 블레이드만 만땅채워서 게임했다. 거대 몹정도나 망치를 사용하지 다른 무기는 거의 사용안해도 좋을정도로 무기마다 특색은 그다지 느끼지 못했다.
특수기술이 오히려 재밌는게 많아서 좋았다. 다만 오브모으는게 힘들어서 엔딩볼때까지도 전부다 맥스를 채우지 못한게 좀 아쉽다.

사운드도 웅장하고 프레임도 거의 떨어지는걸 느끼지 못했다. 다만 오랜만에 즐겨서 그런지 길찾기와 퍼즐진행이 너무 짜증만 났다.. 적들도 대책없는 몹들이 많고 반격판정도 꽤 어려워서 힘들었다.. 보스전에서도 전형적인 치고 빠지는 방식만 난무해서 아쉬웠다.. 특색이 있다는걸 느끼질 못했음.. 
QTE도 초반부터 많이 나오는데.. 이건 뭐 갓오브워 만의 전매특허니 까지는 못하겠고.. 더이상 동그라미 연타하는데 귀찮아 죽을뻔했다.. 문열떄 특히 ㅡㅡ;; 답답하다.. 
전반적으로 길찾기와 퍼즐류가 너무짜증나고 시간제한안에 뭘해라 시간제한안에 죽이고 퍼즐을 풀어라 등.. 복잡해서 힘들었고 무쌍류를 바랬던 터라 화끈하게 즐긴다는 느낌을 받질 못해서 너무 아쉬웠음..

갓오브워3는 퍼즐이 줄고 액션이 강화됬다는데.. 글쎄.. 그래픽은 좋다지만 하게 될런지.. 모르겠다. 마찬가지로 그래픽은 좋지만 조작감때문에 언차티드 시리즈는 건들기도 싫었던 기억이 난다. 플삼패드로는 도저히 FPS적응이 안된다.. 아무래도 엑박패드로 FPS를 즐기고 나서 인지 몰라도.. 심각하게 엑박패드 컨버터를 구매고려해봤으나 가격도 그렇고 패드도 사야되고.. 그냥 안하는게 낫겟다 싶어서 사지않고 포기했다.. 쩝 


조작감 : 듀숔3가 아날로그감이 원체 구려서 이건 패드탓이긴한데 그것만 빼면 훌륭했다. 

그래픽 : HD화답게 그냥 깔끔한 화질을 보여준다. 프레임도 안정적으로 60을 유지해주는걸 느꼇다

스토리 : 아버지를 찾아 죽이는 막장스토리긴 해도 .. 어떻게든 시리즈를 이어나가는 제작진에 대단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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