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 4

from 다이어리/감상 2012. 3. 17. 18:41


브루스윌리스가 정말 잘 들어 맞는 영화.. 아마 그의 모든 영화캐릭터는 바로 다이하드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딱들어맞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존멕클레인. 미국의 블루칼라히어로를 표방하며 고단한삶속에 서민적인 모습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거친 욕설과 거친행동은 그의 매력이며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호쾌한 액션역시 이영화의 백미이다.

다이하드4.. 정말 늙어버린 브루스윌리스의 모습에서 나도 나이를 많이 먹었음을 느낀다..
머리가 모두 벋어졌지만 여전히 그의 모습에선 패기가 넘친다 
액션역시 두말할것없이 최고다.. 헐리우드가 이래서 대단하다 ㅡㅡ; 아낌없는 CG와 셋트촬영은 최고의 명장면.. 특히 주인공VS헬기, 전투기와 대결할떄의 시원한 액션은 보는이로하여금 가슴까지 뻥 뚫리게 만든다 ㅎ

다이하드는 3밖에 기억이 안나는데.. 흑인과 같이 콤비로 일을 해결해서 4에도 나올줄알았는데.. 알고보니 존맥클레인은 시리즈내내 콤비가 없이 그저 즉석에서 같이 활동했었던 것이다.. 이번에는 해커와 같이 동행하는데.. 내용인 즉슨 9/11테러직후 내부보안이 허술하다는것을 상부에 보고했으나 묵살당하여 전재산압류와 함께 해고당한 어느 전 보안직원이 사이버테러를 일으켜 나라는 무너뜨리고자했던 것을 막는 내용.

그중에 딸도 납치되어 부랴부랴 딸을 구해내고 평화도 지키는데.. 러닝타임내내 지루하지않고 재밌었다. 
다이하드5는 아들과 함꼐 러시아에서 활동을 한다고 최근소식을 들었는데.. 부디 장수하셔서 오래오래 다이하드시리즈를 내주었음 좋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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