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3FES에는 에피소드 yourself, aegis 둘중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하게된다. 후자는 후일담의 성격을 가진 에피소드로 진행되는데 본편클리어후의 내용을 담고있어서 엔딩본후 하기를 추천하고있다.

대략적인 내용은 본편에서 주인공의 희생으로 닉스를 물리친후 쉐도토벌단 개개인은 '그'와의 추억이 미련이 되어버려 쉐도들이 등장하게되었고 그들을 처리하는과정에서 아이기스가 주인공이 되어 플레이하게된다. 미련을 쫒아 해결하지만 닉스를 부르고자하는 일반 사람들의 염원을 막고자 주인공이었던 '그'가 희생하여 봉인을 막고있었고 그런 진실을 알게된 일행들은 현실을 살아가자고 맘먹고 엔딩을 맺는다.


우선 확장팩이긴해도 스케일이 좀 작다. 갈수있는곳은 몰과 기숙사 내부밖에 없고 벨벳룸도 있지만 전서 관람도 안되어 페르소나 합성도 힘들다. 또한 커뮤도 없기떄문에 페르소나렙업도 힘들고 3월 31일에서 멈춰있기때문에 그저 쉐도와의 토벌만 지속적으로 하게되어 다소 아쉽긴하다. 하지만 이 확장팩의 목적은 전투에 초점이 맞춰져있고 상당히 강한 쉐도들이 초반부터 등장한다. 따라서 수십번 노가다를 통해 레벨업을 하도록 강제되어있다. 


본편도 상당한 볼륨을 자랑하지만 이번 확장팩은 전투로서 노가다하는 시간이 많이 차지하고있어서 약간 과정은 다르지만 결론은 즐길시간이 많다. 맘먹고플레이하면 50시간은 걸릴듯보인다.

스토리만 알고자 치트를 써서 플레이했지만 그래도 거의 8시간은 걸린듯 싶다. 



본편에서 주인공이 죽고 난 이후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세상의 멸망도 막고 바로도 잡아야된다 ㅡㅡ;



아이기스는 그가 죽고나서는 멘붕상태;



그리고 찾아온 의문의 소녀..






애니메이션 컷신도 여전히 등장한다.



전작의 주인공의 페르소나를 아이기스가 이어받게되었고 역시 다양한 페르소나를 구사하게된다.



생명의답은 죽음이었다니..



의문의 소녀덕분에 몸이 망가져서 파츠를 덧붙여 수리되었다.






3월 31일의 날짜에 고정되어 기숙사 밖을 나가지도 못하게되었다.. 설상가상으로 기숙사밑에서 타르타로스와 똑같은 쉐도들이 들이닥치게된다.



메티스는 사실 아이기스의 또다른 모습. 



아이기스의 어두운면들을 그대로 실체화된 모습인것이었다.



전투도 전작과 별반다르지않다. 



기숙사 지하의 문을 통해서 타르타로스처럼 던전이 구성되어있는데 한문당 20~30층정도로 구성되어있다. 



10층마다 이렇게 보스들이 존재한다.. 상당히 난이도가 어렵고 커뮤가 없어 페르소나 합성하기도 까다롭다.



귀찮아서 치트치고 진행했음;



종착점에 도달하면 각 동료들의 과거를 보여준다.



기숙사밖은 나갈수없지만 상점은 임시적으로 개통되어 이용가능.



아마다 겐의 과거회상



사나다의 과거회상.



키리조의 모습도 나온다 ㅋ 중딩때모습 귀요미 ㅋㅋ 




예나지나 말빨은 예전햇다고 ㅋ






어째서인지 과거 주인공의 방은 접근이 불가능..




이오리의 과거




사실 이 과거들은 하나같이 공통점이있다..



키리조의 과거..



초딩떄 모습 ㅋㅋ 귀요미 ㅠㅠ 키리조는 약간 파파콘의 기질이 보임;




그렇다. 유카리가 정확히 이야기해준다.. 이 과거 회상장면들은 하나 같이 페르소나각성이 되기전의 시간을 보여주고있었다..




그리고 도달한 마지막 장소




아이기스의 과거와 함께.. 





미련의 주인공인 '그'가 나타난다.







어째서인지 아이기스의 페르소나를 사용하는 '그'..






기숙사 밑바닥에 이런 장소가 생긴것도 페르소나구사자들의 미련이 뭉쳐 발생한 것이었고 그것이 실체화되어버렸던것이다.. 



그리고 각 동료들에게 열쇠가 주어지는데. 이것을 모두모아 하나로 만들고 시간을 이동할수있게 해준다..

여기서 각 동료들은 '그'와 만나기위해서 과거로 돌아가야한다고 하는 파와 사나다처럼 과거희생을 보고 또 과거로 가는건 그 희생을 엿먹이는 행위라며 현실로 가야한다고 분쟁이 발생..



유카리는 과격한 제안을 한다 ㅡㅡ; 



공간에 균열이 발생하고 일촉즉발의 상황.. 빨리 해결해야한다



wow생각을 안할수가없던 투기장 ㅋㅋ 2인파티로 싸우게된다.. 




쓰러진 상대방은 불꽃이되어 사라져버리고..




주인공이 승리하게되면 진실된 열쇠를 얻게된다.. 유카리는 그것을 뺏으려하나.. 열쇠는 어차피 주인만 열수있게되고.. 유카리는 '그'를 다시한번이라도 보고싶어 멘붕 ㅠ



현실로 가는 기숙사 정문과 닫혀져있던 '그'의 과거로 가는 방중 현실로 가는 문을 열었는데 이처럼 이상한 문이있는 장소로 가게된다.





























본편의 '그'는 닉스의 봉인 그자체가 되었고 사람들의 죽음의 염원인 에레보스를 스스로 막고 있었던것이다.

그 순간을 동료들은 지켜보게되었고.. 





마지막 보스인 에레보스와 대결하게된다. 피통은 10000이 넘는다.. 하지만 본편의 닉스아바타보단 수월한편




























이렇게 페르소나3의 이야기도 마무리된다. 


아틀러스는 여신전생으로 매우 유명한 개발사이고 독특한 스토리와 암울한 악마의 이야기때문에 매니아층이 상당한 회사이다. ps2의 진여신전생3:녹턴 에서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고 500시간이상 플레이한 사람도 있다 ㅡㅡ;

아틀러스에서는 좀더 캐쥬얼하고 라이트하게 게임을 만들기 위해 페르소나같은 학원물을 배경으로 게임을 만들게 되었던 것이다. 

3부터 일러스터가 변경되어 더 대중적인 이미지를 가지게되었고 애니메이션의 사용으로 매니아층에서도 인기가 많았고 psp로도 이식되어 발매되기에 이른다. 즉 상당히 성공한 작품이며 아틀러스의 여신전생시리즈의 본질역시 크게 훼손없이 잘 계승하여 시스템도 크게 비난받진 않았다. 

이처럼 성공을 바탕으로 페르소나4에서는 더욱 애니메이션 컷신이 강화되어 작화가 좋아졌고 게임내의 디테일과 3에서의 경쾌한 BGM들을 계승하여 또다시 대박을 치게된다. 

이것은 결국 2011년 4월에 애니메이션화가 확정되어 방영되어졌다. 캐릭터상품도 많이 발매되었고 .. 확실히 상업적으로 성공한 케이스라 할수있다. 

다만 아쉬운점이라면 역시 현세대기에서 제대로된 RPG를 발매하고 있지 않다는 점은 뼈아프다. 페르소나시리즈말고도 여신전생이라는 엄청난 타이틀이 잠수중이라는건 현재 암울한 일본시장을 대변하는듯 점차 콘솔에서 포터블기기로 넘어가는 많은 일본개발사의 모습을 보여주는듯하다.. 상당히 PS2와 비교해 소극적인 작품들(전작의 시리즈물들이나 HD화한 작품들)만 나오고 있는 현실이라 이런 RPG장르의 성공을 이어나가기엔 개발사도 힘들다고 인지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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