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린터셀 컨빅션

from 게임 2012. 7. 2. 06:16



패드로 플레이했으며 PC판과 콘솔판비교시 정말 심각하게 차이가 많이나는 게임중 하나다.

유비가 이만큼 그래픽을 잘 뽑아내는지 대단하기도하고.. 아무튼 현세대들어서 가장 적응을 잘한 개발사가 아닐까 생각이든다. 어썌신크리드부터 심상치 않게 느껴졌는데 요즘 내놓는 작품들마다 그래픽은 물론이거니와 게임성도 상당하다. 와치독스같은 신선한게임들도 나올수있는것도 참 대단하다..


아무튼 스셀 컨빅션은 기존의 스셀을 많이 바꾼작품이고 라이트하게 만든 게임이라고 이야기할수있다.

내용은 서드애셜론에서 정부비밀요원으로 일하던 샘피셔가 서드애셔론에서 나오지만 딸이 잡혀 죽은줄 알게됫고.. 그 배후를 옛 요원동료였던 그림이 알려주면서 일을 풀어나가게된다.. 


사실 그림은 이중첩자엿고.. 샘피셔의 능력을 이용해서 EMP를 터트리고 백악관을 장악하려고 딸이 살아있다고 거짓말한뒤 이용해먹은것이엇다.. 이중첩자엿던 그림은 그런 샘을 다시 결정적인 순간에 풀어주어 일단락하게된다.. 하다보면 뭐 테이큰의 영향을 많이 받은것 같아 보이고.. 딸바보 아버지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ㅋㅋ 중년간지가 펄펄나서.. 마치 내가 리암니슨이 된것마냥 몰입이 잘되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대통령은 여자다 ㅡㅡㅋ


스셀 컨빅션의 기본은 수행과 마크, 사살의 삼박자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게임의 난이도가 달라진다. 기존의 은폐를 통해 몰래 잠입하는것도 여전하지만 엄폐시스템과 마크시스템을 통해서 더욱더 화려하고 스피디하게 플레이할수있었으며 그런 덕분인지 플레이타임도 그만큼 줄어들게 되었다.. 


잠입액션의 모게임인 메기솔과는 다르게 에너지바도 없고 장비류도 제한적인 환경에서 플레이하게된다.. 무기고라는 곳에서 보충하고 가지고 있는 무기를 업그레이드, 교체하는 방식이고 적의 무기를 주워서 쓸수잇게끔 되어있다. 플레이하게되면 정말 많이 죽게된다. 노멀로 플레이햇음에도 적과 일단 조우하게되면 총알 몇발만 맞으면 바로 다이한다 ㅡ.ㅡ; 람보무쌍은 거의 할수가없다.. 


따라서 적을 몰래 수행으로 근접으로 잡아 죽이면 마크액션을 펼칠수있는데 적들을 우선 하나하나 마크한뒤 근처로 가서 단한번에 원샷원킬로 마크한놈들을 헤드샷시킬수 있게되는것이다.. 관련영상을 보면 이해가 빠를듯하다. 아무튼 이걸 잘 이용해야 적들에게 둘러싸여도 쉽게 풀어나갈수있고 또 쾌감이 상당하다. 스피디하기도 하고.. 혹자는 이런 시스템이 오히려 잠입의 맛을 떨어트린다고해서 예전의 스셀을 그리워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스셀의 차기작인 블랙리스트를 보면 마크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하고있엇기떄문에 계속 유비는 이 시스템을 밀고 나갈생각인듯하다. 개인적으로 환영 ^^


사운드는 솔직히 기억남는 OST는 없고.. 그냥 그저 그렇다. 

또 재밋는것이 심문시스템인데.. 스토리상 심문해야될 적을 잡아서 알고잇는걸 불도록 패대기치기도 한다. ㅋㅋ 주위의 사물을 적절히 이용해서 심문하는 맛도 상당햇다. 


전체적으로 스셀을 가장 캐쥬얼하게 만든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하지만 그 본질인 잠입액션의 맛은 여전하며 차기작인 블랙리스트도 많은 기대가된다. 메기솔만큼이나 스셀도 시리즈가 상당히 많이 나온만큼 그 스토리도 재밋다. 메기솔보단 좀 스케일이 작다고해야되나.. 판타지요소가 적어 현실적이지만 액션영화보는 그런 스토리속에서 내가 피셔가되어 플레이하다보면 확실히 몰입감만큼은 메기솔보다 스셀이 더 내가 샘병장이 된 듯한 느낌이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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