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헌팅.

from 다이어리/감상 2011. 9. 17. 00:02
2009년 07월 23일

 

간만에 정말 몸서리치도록 재밌게 본 영화네요 ^^
풋풋한 모습의 멧데이먼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로빈윌리엄스는 저때 저렇게 늙은 모습인데 .. 요즘 모습을 상상하자니 좀 힘들군요;;(포드옹처럼 되셧을듯..)

처음에 군대있을때 보려고 했던 영환데 애들에게 보여주자니 지루한 내용일것같아서; 패스했는데.. 후회되네요.. 이걸 보여줬어야 했는데;
좀 보다보니.. 윌이 세계로 나가서 시원하게 천재성을 입증해주는 내용이 나왔으면 통쾌할텐데.. 생각했으나 흐름상 그렇게 집어넣는것보다 영화의 결말이 훨씬 더 매끄럽게 끝나서 좋았습니다 ^^
다른 누구를 떠나서 역시 함께있는 친구들이야말로 최고라는 걸 보여줬던걸 같네요. 후반부에 윌을 흔들어논 친구의 한마디가 아직도 인상깊네요..(결말 부분에 친구놈들 여운까지..)

하아.. 아직도 이런 명작들을 못본게 많다니 옛날 영화들을 좀더 파봐야겠군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멧데이먼이 이영화에 자기 주연하려고 각본쓴건 너도알고 나도알고 마누라도 아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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